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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침뜸 처방은 돈을 들여가며 멀리서 수고를 안 해도 되며… 준비하기 쉽고 휴대하기도 간편하며, 빈부귀천이나 병의 완급에 관계없이 적합하지 않을 때가 없고, 하물며 효과에 있어서도 약으로는 기대할 수 없는 바가 있어 그 신묘함을 다 말할 수 없다’ 성종 때 중국 침뜸의서인 “신응경(伸應經)”을 중간(重刊)하면서 서문에 한계희가 쓴 글이다.